동작구, 지역주민 생활사로 영상 콘텐츠 제작
동작구, 지역주민 생활사로 영상 콘텐츠 제작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5.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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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개 영상 콘텐츠 제작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선정된 이야기 바탕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2022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사업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와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이 추진한다.

‘2022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는 지역과 주민을 잇는 지역문화 콘텐츠 확산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재개발 등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유·무형의 지역문화 자산을 주민의 생활사 기록과 연계하여 보존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공모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영상제작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공모>는 동작구 거리, 건물, 축제 등 지역관련 이야기를 23일까지 신청받아 심의를 통해 총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동작구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동작문화재단 누리집(id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oneyb2e@idfac.or.kr)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영상 촬영에 대한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영상제작>은 선정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총 15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동작문화재단 누리집과 구립 김영삼도서관에서 진행될 결과공유 전시회를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10월경에 공개된다.

동작문화재단 김길연 이사장은 “이번 <동작 우리동네 이야기> 사업이 우리 주변의 일상 공간을 지역주민의 생활사와 함께 찾아내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작문화재단 문화정책팀(☎070-7204-3252)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