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홍보대사 위촉…“지역 아동·청소년 성장 기회 제공”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 위촉…“지역 아동·청소년 성장 기회 제공”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5.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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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발레), 안은미(현대무용), 리을무용단(전통무용), 제이블랙&마리(실용무용) 홍보대사 위촉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의 무용단’ 운영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직무대리 박창준)이 지난 17일 ‘꿈의 무용단’ 사업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7일 롯데호텔에서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박창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안은미컴퍼니(한이은 대리참석), 안무가 제이블랙(조진수)&마리(함혜림), 김주원 발레리나, 이희자 리을무용단 단장,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 17일 롯데호텔에서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박창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안은미컴퍼니(한이은 대리참석), 안무가 제이블랙(조진수)&마리(함혜림), 김주원 발레리나, 이희자 리을무용단 단장,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 김주원(발레), 안은미(현대무용), 리을무용단(전통무용), 제이블랙&마리(실용무용)는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이들과 함께 무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무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꿈의 무용단’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춤과 무용 분야로 확대해 적용한 것이다. ▲ 국공립 무용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선도적 무용 교육모델 개발 ▲ 저명 무용수(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무용 교육활동 ▲ 지역 재단, 대학, 예술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무용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을 진행하고 ’23년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홍보대사와 아이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꿈의 무용단’의 가치와 성과를 발신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꿈의 무용단’ 프로젝트는 ▲ 감각・이해・체험 ▲ 자기표현 ▲ 회복・연결 ▲ 소통・관계 ▲ 전인적 성장이라는 5가지 지향 가치에 세부 무용 장르 특성을 담아 영상,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꿈의 무용단’ 운영 취지와 방향에 적극 공감하며, 시작을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참여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험이 아닌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