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정수장 원수 빗물이용시설 설치로 친환경사업 실시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10년 시책사업의 일원으로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빗물을 상수도 원수로 공급하는 빗물이용 시설을 시범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일일 1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명동정수장의 현재 생산량이 5만톤 정도임에 그 남는 시설을 사용 우수기의 빗물을 받아 상수도 원수로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명동정수장은 년 평균 강우량의 50% 정도가 집수 가능한 면적이며 원수요금, 전력비등 연간 9천만원 정도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고 CO2의 감소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시설은 5월 우수기 이전에 준공,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태양광 발전,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친수, 친환경 사업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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