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을 넘어 ‘감동’을 주는 서울
‘깨끗’을 넘어 ‘감동’을 주는 서울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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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년 연속’가장 우수한 청렴시책 추진 기관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서울시가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전국 16개 시·도 중 부패방지 실천을 가장 효과적으로, 앞장서 추진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서울시 투명성 시민위원회’, ‘적극행정 면책 심의위원회’ 등을 통한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성과관리, ▲비리공무원을 금액과 지위에 관계없이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120다산콜센터’, ‘민원업무 청렴도 상시확인관리시스템’, ‘미스터리 쇼퍼제’를 통한 민원 절차와 품질개선, ▲민원업무 처리기준 및 절차의 On-Off Line 공개를 통해 투명성 개선, ▲‘시민고객의 권리’ 고지제도 정착 등의 노력으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5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중 최상위 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09년도 청렴지수는 08년도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서울시의 청렴도 향상에 대한 전 직원의 열정과 관심이 이번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통해 나타났다” 면서 “청렴도 최상위권 안정 기반 구축을 위해 취약업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내부청렴도 상시확인시스템제를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대책을 철저하게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도출된 것으로서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기관장 노력도 등 6개 분야의 공통시책과제(50%)와 ▲반부패수범사례 등의 자율시책과제(20%) ▲기관별 종합청렴도(30%)를 합산,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