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토크콘서트 ‘인문학 청년과 놀다’ 개최
관악문화재단, 토크콘서트 ‘인문학 청년과 놀다’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6.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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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가수 션 등 참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립도서관이 골목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인문학 청년과 놀다‘를 오는 18일 관악구 샤로수길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인문학을 기반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주민의 소통 개발을 위하여 마련됐다.

’인문학 청년과 놀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김도균 스트릿댄서와 김율 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어 ’골목, 이야기가 쌓이다‘라는 주제로 서경덕 교수와 가수 션이 2부를 이끌어간다.

샤로수길 내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그리고 예술가들과 함께 대담하며 골목에 들어선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 지역 인문학에 조예가 깊은 서경덕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구민들과 만난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골목에서 성장하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길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전개하여 관악구가 인문학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문학 청년과 놀다‘ 관람은 참가링크(naver.me/5wmgvfdq)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 또는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에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