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Summer Breeze’, 8월 개최…“라포엠, 국악인 김준수, 퍼플레인 출연”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Summer Breeze’, 8월 개최…“라포엠, 국악인 김준수, 퍼플레인 출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6.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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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롯데콘서트홀
▲권태은 음악감독
▲권태은 음악감독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우리가 바라던 여름 음악이 불어온다. 한여름 시원한 여름 바람처럼, 우리의 일상에 산뜻한 쉼과 위로를 주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 선보여진다. 여름휴가 시즌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City Summer Festival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선물한다. 

페스티벌 첫날은 대한민국 음악 예능 장인 권태은 음악감독의 런치송 프로젝트로 시작한다. 권태은 감독은 뉴페스타(JTBC), 복면가왕(MBC), 팬텀싱어(JTBC), 슈퍼밴드(JTBC), 싱어게인(JTBC) 등 수많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음악감독이자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으로 음악 예능에서 처음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TV예술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진영, 방시혁과 함께 비, 원더걸스, 2PM, 2AM, 노을, god의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전설적인 가수인 패티김을 시작으로 신승훈, 작곡가 김형석, 윤상, 김현철, 노을, 강타, 포레스텔라, 라비던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음악 선후배들이 한목소리로 신뢰를 표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싱어송라이터다. 

런치송 프로젝트(Lunchsong Project)는 작곡가이자 편곡가, 프로듀서 그리고 음악감독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점심시간처럼 생각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준다. 2010년 첫 미니앨범 <어쿠스틱 에너지>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스토리>와 <누구도 섬이 아니다> 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고, 2021년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썸머 브리즈 무대에서 선보였다. 

권태은의 런치송 프로젝트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의 친구들과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팬텀싱어 3의 우승팀 라포엠, 풍류대장의 김준수, 슈퍼밴드 1의 (구)퍼플레인이 함께하며 팬텀매직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썸머 브리즈 –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with Friends> 공연은 23일부터 클럽발코니(1577- 5266), 롯데콘서트홀(1544-7744),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매처 유료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5-1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