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이곳저곳으로 흩어져있던 국내여행 관광 상품 정보가 한 곳으로 통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여행업체와 벤처기업 등 관광기업들의 국내여행 상품들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여행 상품 홍보관’ 온라인 페이지를 오는 6월 30일부터 개설한다. 소비자 맞춤 여행상품 추천과 관광 상품 예약링크 한 번에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국내여행 상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이용해볼 수 있다.

국내 여행업계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을 하면서, 소비자에게는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나 여행 일정을 검색해 맞춤형 여행상품을 추천해주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여행 상품 홍보관’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고 선택해, 연동된 예약 사이트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소비자건 관광기업이건 별도 로그인이나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검색되는 상품은 여행업계와 관광벤처·스타트업의 상품은 물론 관광두레와 같은 지역주민사업체, 공사와 지자체 공동 개발 상품 등까지 망라된다.

공사는 온라인페이지 오픈이후 업체들의 상품 등록 확대 독려 및 소비자 대상 홍보를 실시한다. 소비자 대상 구매인증 온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여행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 및 한국스타트업협회 누리집에서도 홍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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