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장애인 차별 종식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 참여
공진원, 장애인 차별 종식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 참여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7.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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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럴림픽위원회 등 비정부 기관 주관, 릴레이 형식 캠페인
김태훈 원장 “문화소외계층의 공예문화향유 기회 확대 할 것”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전 세계 약 80억 인구 중 15%에 해당하는 12억 명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을 위한 전 지구적 인권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캠페인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동참했다.

▲김태훈 공진원 원장 위더피프틴 캠페인 참여 (사진=공진원 제공)
▲김태훈 공진원 원장 위더피프틴 캠페인 참여 (사진=공진원 제공)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국제장애인연합(IDA) 등 20여개 국제 비정부기관이 함께 주관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지난달 30일에 세계 장애 인식개선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한국저작권보호원 박주환 원장 지목으로 함께 하게 됐고, 김 원장은 다음 주자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를 추천했다.

김 원장은 “우리 이웃의 15%와 함께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우리원에서 장애인 임직원을 채용하고, 공예 교육프로그램「행복한 공예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누구나 공예·디자인, 전통문화분야에서 교육, 전시, 행사 등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