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창작 지원작 ‘디어 마이 라이카’, 9월 개막
KT&G 창작 지원작 ‘디어 마이 라이카’, 9월 개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7.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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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우, 김지철, 류제윤, 장민수, 김도현, 김지훈 출연
9.24~10.30,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우주 비행 후 동면에서 깨어난 주인공 라이카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오는 9월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출연배우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출연배우(왼쪽부터 시계방향) 강정우, 김지철, 장민수, 류제윤, 김도현, 김지훈

제작사는 “<디어 마이 라이카>는 공연계에서 보기 드문 우주과학 소재 뮤지컬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작품은, 다수의 우주·천문과학자들의 내용 고증과 감수를 거쳤다”라며 “예술성과 대중성, 탄탄한 이론적 기반을 갖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지구와 닮은 별 야사B 행성을 탐사하는 미션을 수행 하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난 ‘라이카’와 그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탄 신경학 전문의 출신의 우주비행사 ‘K박사’, 그리고 이를 동경해 우주비행사가 된 ‘벨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정우, 김지철이 ‘라이카’ 역을, 장민수, 김지훈이 ‘벨카’ 역을 류제윤, 김도현이 ‘K박사’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올해 9월 24일부터 10월3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