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예주간, 우리가 가장 사랑한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2022 공예주간, 우리가 가장 사랑한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7.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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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공예주간 우수프로그램 선정 및 시상
문화소외계층에 공예 전파, 대중 니즈 파악한 프로그램 우수 평가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올해 공예주간에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공예프로그램을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 ‘올해의 프로그램’에 「빛가람놀이터」와 「양림공예인협의체」를, ‘인기 프로그램’ 단체로는 총 6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프로그램 선정된 빛가람놀이터 - 초록빛 바다 붉은 꽃밭
▲올해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빛가람놀이터 - 초록빛 바다 붉은 꽃밭 (사진=공진원 제공)

공예주간 ‘올해의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022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36개 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공예주간 연계 홍보, 관람 편의성. 관람객 개발, 만족도 등을 종합적 살펴 활발한 운영으로 공예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선발한다. 수상단체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공진원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올해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펭귄마을 골목마켓
▲올해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펭귄마을 골목마켓 (사진=공진원 제공)

‘올해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빛가람놀이터」(대표자 김다영)는 전라남도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고흥군 등 도서 지역에서 체험 행사를 운영해, 공예문화에 소외되어 있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림공예인협의체」(대표자 김희영)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장터, 체험, 강연,등 대면 프로그램을 향한 국민적 수요를 빠르게 반영해 관람객 만족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8. (인기 프로그램) 무버레더 가죽공방 –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인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무버레더 가죽공방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 (사진=공진원 제공)

‘인기 프로그램’은 공예주간에 참여한 전국 648개의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들이 기획한 공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 프로그램의 SNS 홍보 건수를 집계해 선정했다. 그 결과 ▲뉴턴(NEW TURN) ▲별별체험 협동조합 ▲솔루나아트그룹 ▲아누, 티하우스 레몬 ▲야드(YARD) ▲무버레더 가죽공방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