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제5회 수작(秀作)부리다》 기획전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회 수작(秀作)부리다》 기획전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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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기획전시실, 7.20~8.1
전주지역 수공예 작가 기획 전시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21명의 수공예 작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전이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7월 20일 시작해 오는 8월 1일까지 《제5회 수작(秀作)부리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 《제5회 수작(秀作)부리다》 기획전 전시 전경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손으로 만든 빼어난 작품을 전시한다”는 의미를 가진 수공예 단체 ‘수작부리다’가 참여하고 있다.

‘수작부리다’는 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이 모여 수공예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단체다. 이들은 전주 뿐 아니라 타 지역의 특색 있는 수공예 작가도 초청,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으로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공예분야는 21종으로, ▲광목자수 ▲도자기 공예 ▲레진 아트 ▲목공예(스크롤쏘) ▲민화 ▲서예 ▲연인형 공예 ▲인두화 ▲자이언트 플라워 ▲재생아트 ▲전통매듭 ▲천아트 ▲천연염색 ▲칠보공예 ▲토우인형 ▲프리저브드플라워 공예 ▲현대서각 등이 있다.

▲ 《제5회 수작(秀作)부리다》 기획전 전시 전경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공예를 포함, 문화·예술 분야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 수공예 활성화와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전시를 이어오는 ‘수작부리다’의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