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한류 콘텐츠 통한 K-공예품 알리기 나서
공진원, 한류 콘텐츠 통한 K-공예품 알리기 나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07.27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조신현 작가 작품, tvN 드라마 「링크」 노출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우수한 품질의 한국 공예품으로 해외에 한국의 미학을 알린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있는 ‘우수공예품’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전개하는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조신현도예연구소, 선의흐름 (사진=공진원 제공)
▲조신현도예연구소, 선의흐름 (사진=공진원 제공)

공진원은 우수한 품질로 케이리본(K-RIBBON) 인증을 받은 ‘우수공예품’ 중 양산가능한 공예품을 K-브랜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노출을 지원한다. 국내 방영은 물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또는 현지 채널에서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에 노출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2021년 우수공예품’으로 선정된 조신현 작가의 공예품 <선의 흐름>이 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노출돼 주목받았다. 해당 드라마는 국내 방영과 함께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돼, 이번 PPL을 계기로 해외에 한국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 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노출 이미지 (사진=공진원 제공)

공진원은 이 외에도 문체부 및 콘진원과 협력해 국내외 방영 예정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우수공예품’을 추가로 노출하며, 한국 공예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