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 예술경영지원센터 MOU 체결…“SPAF 정동세실극장서 공연”
국립정동극장 × 예술경영지원센터 MOU 체결…“SPAF 정동세실극장서 공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7.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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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시작으로 상생 추진 사업 도모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과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22일 대학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공연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오른쪽)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오른쪽)

국립정동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및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공연 및 워크숍을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선보이며, 상생의 출발을 알린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이 올 하반기 새롭게 세실극장까지 운영을 맡으면서 창작핵심기지로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앞으로 국립정동극장은 유관 단체 및 기관 페스티벌 등의 유치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우수 창작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창작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금번 국립정동극장과의 협력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같은 공연예술 행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그 창작 과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지역과 중앙,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이 전국에 지속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정동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동사업의 협력 운영을 통해 공연예술과 문화사업 측면에서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