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 고수들의 출사표”…제16회 온나라전통춤경연대회 9월 개최
“전통춤 고수들의 출사표”…제16회 온나라전통춤경연대회 9월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08.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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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접수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의 발굴 및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가 오는 9월 개최된다.

▲2021 대통령상 수상자 이승찬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1 대통령상 수상자 이승찬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선보이는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궁중춤을 경연하는 대회로 많은 무용인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대회이자 우리 전통춤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는 9월 6일 예선, 20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올해 9월 6일(예선 경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에서는 궁중춤과 민속춤 각 1작품씩 2개 과제를, 본선 진출자는 본인의 예선 과제 중 1작품을 경연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 중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원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