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국악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6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를 공연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김성국)의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공연을 위해 고릴라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쿵이’도 새롭게 만들었다. 공연 연출을 맡은 김용찬 감독은 지난 2004년 제3회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필름페스티벌(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에서 "Africa a.F.r.I.c.A(아프리카 아프리카)"로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창작 국악 어린이 공연 ‘쿵이의 궁금한 음악회’의 예술감독은 김성국(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단장)이며, 국악계 MZ세대를 대표하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연주를 맡았다.
이춘승 지휘자, 정우정 작가, 채지혜, 이서연 작곡가 등도 함께 공연을 만든다. 관람료는 15,000원~20,000원. 예매 및 공연문의는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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