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 귀가 더 즐거워 진다.
통영국제음악제 귀가 더 즐거워 진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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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당 건립공사 대림산업(주)컨소시엄사 최종 낙찰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당 건립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대림산업(주)컨소시엄사가 지난 1월 26일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 2012년9월 완공을 목표로 통영국제음악당이 건립된다. 온 몸으로 느끼는 고급화된 음향을 기대해 본다.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대림산업(주)컨소시엄이 제출한 기본설계는 건축연면적 14,573.28㎡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메인콘서트홀은 전문음악홀로 세계3대 콘서트홀에서 적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음향성능을 보장 하는 Shoe-Box형태로 설계한다.

  독립적인 야외 공연공간과 아름다운 통영의 풍광을 체험할 수 있는 경관투어 코스와 생태면적과 기존 녹지보존 확대와 저탄소형 친환경성을 확보하여 음악당을 건립하는 것으로, 입찰금액은 427억으로써 2012. 9월경 완공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국제음악당이 건립되면 문화와 예술의 도시 통영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써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적 만남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아시아의 대표음악축제로 인정을 받고 있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 시켜 통영을 남해안시대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문화 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의 협연 공연은 고급화된 음향과 조명을 통영시민회관보다 더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음향과 함께 2013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를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