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레미제라블’,‘컬러플 웨딩즈’등 문화다양성 영화 상영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영화로 보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2013년부터 성동구 내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 다문화인의 국내 적응 및 지역주민과 상호 이해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성수도서관 7층 강의실에서 최은 영화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영화 주제는 결혼, 공존, 도시의 이방인, 폭력, 다양성이다. ▲컬러풀 웨딩즈(2014) ▲덕구(2017) ▲방가?방가!(2010) ▲레미제라블(2019) ▲웨스트사이드스토리(2021) ▲미나리(2020) ▲페어웰(2019)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은 최은 영화 평론가는 CBS 라디오 ‘CBS 광장-최은의 문화칼럼’ 등에 활동을 해왔으며, 저서로는 「제인 오스틴 무비 클럽」, 「퇴근 길 인문학 수업-맞춤」 등이 있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화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문화 사회에서의 상호 문화존중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되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립성수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SS) 또는 성수도서관(02-2204-7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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