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SNS업로드, 관람 소식 알려
경주솔거미술관 “한국화 널리 알려질 기회 되길 바라”
경주솔거미술관 “한국화 널리 알려질 기회 되길 바라”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박대성 화백 전시장에 그룹 BTS의 리더 RM이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RM이 본인의 인스타그램(@rkive)에 ‘life continues’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LA미술관 전시 관람사진을 올렸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 RM이 게시한 사진들 중에는 LACMA에서 전시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우공투양도, 청산백운)과 함께 작품(현율)을 관람하는 자신의 뒷모습이 포함돼 있다. RM은 올해 2월 경주솔거미술관을 찾아 박대성 화백의 《원융무애》전을 관람하고 그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BTS의 RM이 박대성 화백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여, 경주솔거미술관도 함께 알려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화가 세계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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