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23 서울패션위크 크로쉐 10주년 특별전" 케일리킴 초대전
"SS23 서울패션위크 크로쉐 10주년 특별전" 케일리킴 초대전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2.10.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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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Contemplation'전, 독보적 감성으로 풀어낸 섬유평면조형 신작 11점 등 선보여

[서울문화투데이 오형석 기자] Is the scenery beyond the diagonal boundary of the foot of the mountain, a play of objects and phenomena?
산 자락의 사선 그 경계 너머의 풍경은 물체와 현상의 놀이 일까? 

세계 곳곳의 장소에서 시간과 계절 그리고 다채로운 현상들을 통해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와 경험을 편성물 고유의 감성을 담아 회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이 과정을 통한 명상 그리고 치유를 선보이고 있는 케일리킴이 대표자로 운영하고 있는 니트 & 텍스타일 브랜드 더 크로쉐 앤 코 의 크로쉐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SS23 서울패션위크 이벤트 행사 전시로 선보인다.

세계 곳곳의 장소에서 시간과 계절 그리고 다채로운 현상들을 통해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와 경험을 편성물 고유의 감성을 담아 회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이 과정을 통한 명상 그리고 치유를 선보이고 있는 케일리킴이 특별 초대전시를 개최한다. (자료제공_더 크로쉐 앤 코)

고유의 편직 섬유를 이용한 심미적 구성과 회화적 구도의 탐구를 유려하게 작품으로 녹여내며 섬유 조형 예술의 의미와 가능성의 확장을 탐구해왔던 케일리킴이, 크래프트 온 더 힐 갤러리에서 여는 당선 초대전을 통해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런던에서 특별히 작업하였던 니트 꾸뜨르 컬렉션 세 점도 특별히 함께 전시한다.

케일리킴은 이번 전시에서 편성물(knit)을 입혀지는 관념을 떠나 하나의 물체(object)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고 고유의 물성으로써 마주하며 구상과 추상의 시선으로 사생 적 미감을 더하여 익숙한 것 같은 편안함과 친숙하면서도 새롭고 경건하게 사색해 보며 편성물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섬유평면조형 신작 11점을 크로쉐의 스테디셀러인 ‘멀티플 숄 베스트’ 아이템을 응용 착안하여 독보적인 니트 아티스트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니트웨어 브랜드 CROCHE의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로 활동 중 인 케일리 킴, 스스로의 태도와 가치관에 집중하고 이를 니트 와 섬유 텍스타일 고유의 서정적인 미감으로 풀어내어 다채로운 예술실천영역의 유연한 확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크래프트 온 더 힐, 더 크로쉐 앤 코, 케일리 아트 주최 서울패션위크, 오비맥주 ‘카스 화이트’, 자연주의 비건 화장품 ‘보나쥬르’ 후원 협찬으로 SS23 서울패션위크와 연계 진행중이다.

□ 프로필

케일리 킴 (김미경)

더 크로쉐앤 코 (the CROCHE and co) 대표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런던예술대학교 예술학, 석사 (UAL, Master of Art _ Digital Fashion)
런던예술대학교 예술학, 학사 (UAL, BA Fashion design &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