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오형석 기자] 제주도 스마트관광 전문기업 ㈜요망진연구소가 제주도 로컬푸드 전문 유통플랫폼 기업인 ㈜프레쉬제주와 업무제휴(MOU)를 맺고,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제주도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요망진연구소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과 오름의 여왕인 다랑쉬오름을 메타버스로 체험 관광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10월 말 오픈예정이다. 특히, 메타버스 체험 고객에게 제주도 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이는 ㈜프레쉬제주를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프레쉬제주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통해 제주오름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전용 상품몰에서 제주도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e커머스 서비스로 제주도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최근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제주도에서 나는 신선한 농수산물 등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메타버스를 통한 제주 농산물 홍보 판매는 제주도 로컬푸드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얼제주오름은 제페토 App에서 '리얼제주오름' 검색을 통해 10월 24일부터 접속 가능하며, 아름다운 가치를 지닌 제주오름의 실제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월드를 구성하여 오름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보존하기 위한 교육, 도슨트, e커머스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요망진샵은 네이버에서 '요망진샵' 검색을 통해 접속가능한 폐쇄몰(비공개 e커머스 서비스)로 '리얼제주오름'의 가상탐방과 미션완료 후 제공되는 인증번호(인증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