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정음에게 옮은 거야?”
윤시윤, “정음에게 옮은 거야?”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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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진 판정, 다음 주 방송분 스페셜 편집방송으로 대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윤시윤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 주 방송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시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오늘 오전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회복은 됐지만 전염의 우려가 있어 이번주는 촬영을 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5일 황정음과 함께 ‘지붕킥 뚫고 하이킥’ 촬영을 했고 다음날인 26일 고열에 시달리고 몸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 가서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지금은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지붕킥’에서 준혁(윤시윤 분)이 신종플루에 걸린 정음(황정음 분)을 간호하다 신종플루에 걸리는 에피소드가 방송된 적 있어 네티즌들은 “시트콤에서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며 신기하다는 반응과 함께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걱정의 마음도 전했다.

윤시윤은 31일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진은 1일부터 5일까지의 방송 분량을 스페셜 편집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