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나문희 주연의 영화 ‘하모니’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가)집계 결과에 따르면 ‘하모니’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 아침까지 전국 19만 3580명, 누적관객 60만 35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날이었던 28일에는 전국 10여만명의 관객을 모아 ‘아바타’의 일일 박스오피스를 앞서기도 했다.

‘하모니’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여죄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아바타’는 같은 기간 전국 23만 4527명, 누적관객수 1129만 5086명을 기록해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개봉한 ‘식객 :김치전쟁’은 전국 7만 9748명, 누적관객수 25만 2662명을 나타내며 3위에 랭크됐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박솔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