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한국음악협회,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 개최
관악문화재단-한국음악협회,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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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오후 7시 30분,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제41회 대한민국 작곡상에서 입상한 작품들의 연주를 선보이는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가 오는 18일 관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관악문화재단-한국음악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진
▲관악문화재단-한국음악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클래식 3대 콩쿠르인 <제40회 해외파견콩쿠르> 개최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이에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는 관악아트홀이 대한민국 창작음악 확장 거점에 함께함을 증명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를 집합시키는 커뮤니티아트홀로서 성장의 격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음악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를 끌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작곡상은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해 국위선양을 목적하여 1977년 제정됐다.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이 격년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이 진행됐다. 

연주회는 이태영의 객원지휘로 진행되며, 국군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위촉작으로 이문희의 ‘Like a movie for orchestra’를 비롯하여, 박준상의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산12곡’, 강경묵의 ‘Incense for ensemble’, 최진석의 ‘Space for solo Viola’, 김현수의 ‘개화 for Orchestra’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은 한국음악협회(02-2655-30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