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도 주연으로 바꾸는 이병헌의 인기
조연도 주연으로 바꾸는 이병헌의 인기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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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아시아 지역에서의 놀라운 인기에 ‘G.I 조’ 속편서 주인공급 격상

배우 이병헌의 폭발적인 인기에 ‘G.I 조’ 제작진이 그를 주인공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1일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G.I 조’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속편에서 이병헌의 출연 비중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 관계자는 “조연에 머물렀던 전편과는 달리 출연 분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달 중 출국해 제작사와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속편에서도 전편에서 맡은 스톰 섀도 역으로 출연하며 속편에서는 스톰 섀도의 탄생 비화와 부활 등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G.I 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프로모션 중 폭발적인 이병헌의 인기에 프로모션에 함께 나선 배우들은 “이병헌은 아시아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 촬영을 마친 후 올해 중순, 미국에서 ‘G.I 조’ 속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