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직장인을 위한 ‘전자여권 택배서비스’ 운영
종로구, 직장인을 위한 ‘전자여권 택배서비스’ 운영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2.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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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수령위한 재방문 불편해소, 우체국 여권 택배 서비스로 안전보장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전자여권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권의 도용과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여권 발급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발급된 여권 수령을 위해 다시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때문에 직장인 등과 같이 시간을 내기가 곤란한 민원인에게 다소 번거로운 일이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해주는 전자여권 택배 서비스는 여권발급 신청 시 신청하면 안전한 우체국 여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당초 교부 예정일보다 2~3일정도 더 소요되며 요금은 3천원을 착불로 지급하면 된다.
 
같은 주소지로 발송되는 경우는 5건 까지 1건 수수료와 동일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수령지가 서울인 경우, 1천원을 추가하여(요금: 후불 4,000원) 익일오전 특급 배송을 신청하면 당초 교부 예정일의 바로 다음날 오전에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매주 수요일 여권 신청과 교부업무를 2시간 연장해 저녁 8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