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마포문화재단 ‘2022 송년음악회’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마포문화재단 ‘2022 송년음악회’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1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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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저녁 8시, 마포아트센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며,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공연장 상주단체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2022 송년음악회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를 오는 21일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왼쪽부터) 마포문화재단 ‘2022 송년음악회’ 지휘자 윤의중, 국립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재욱
▲(왼쪽부터) 마포문화재단 ‘2022 송년음악회’ 지휘자 윤의중, 국립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이재욱

이번 공연은 영화 OST, 뮤지컬 넘버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악들로 채워져 송년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현재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윤의중 지휘로 국립합창단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테너 이재욱이 출연한다. 라보엠, 사랑의 묘약, 카르멘 등 다수의 오페라와 팬텀, 안나 카레니나 등 뮤지컬에 출연하며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과 역시 성악뿐 아니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팔방미인 테너 이재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 ‘라이온킹’,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포터와 불의 잔’, ‘캐리비안의 해적’, 오페라 ‘투란도트’,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의 삽입곡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 <2022 송년음악회>의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fac.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