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시민 손으로 가꾼 문화커뮤니티 ‘문화살롱 y’
용인문화재단, 시민 손으로 가꾼 문화커뮤니티 ‘문화살롱 y’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2.12.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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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시작, 5개월간 사업 종료
‘커뮤니티 디자이너’ 된 용인 시민들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용인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조성사업 <문화살롱 y>가 5개월의 시간을 지나 잘 마무리 됐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문화살롱y>를 지난 18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문화살롱y 성과공유회 현장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문화살롱y> 성과공유회 현장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운영된 <문화살롱y>는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였다. 시민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셜살롱을 운영하며, 새로운 시민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살롱y>는 시민들이 진행하고 참여하는 10개의 ‘커뮤니티 살롱’과 문화도시 시민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5개의 ‘활동가 살롱’으로 운영됐다. 살롱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사업을 통해 용인 문화도시 사업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를 촉진할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지속 양성하고, 다양한 취향이 존중되는 커뮤니티를 통해 용인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