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 2022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 2022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2.12.21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제 회장, 제8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선출로 3년 연임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9일 대학로에서 제 18회 정기 총회 및 올해의 프로듀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 8대 회장 선거를 통해 현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이 3년 더 연임하게 됐다.

▲제7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왼쪽)과 2022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자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
▲제7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왼쪽)과 2022 ‘올해의 프로듀서상’ 수상자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

2022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가 수상했으며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용제 대표는 “공연프로듀서 글로벌 네트워크 협의체 조직, 대학로의 건전한 티켓 유통을 위한 소비자 대상 마켓 개최, 공연프로듀서 해외 연수 프로그램 부활을 공약으로 하며앞으로 3년동안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말씀드린 공약들 잘 지키면서 공연제작 환경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협회 초대회장으로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2~3대 회장 정현욱(극단 사다리, 원더스페이스 대표), 4대 회장 신춘수(오디뮤지컬 대표), 5대 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6대 정인석(아이엠컬처 대표), 7대 김용제(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가 선출돼 공연제작자 권익 보호 및 공연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250여명의 협회원들이 주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에게 주어진다. 

상을 수상한 노재환 대표는 뮤지컬 ‘난세’, ‘미오 프라텔로’, ‘엔딩노트’, ‘해적’, ‘난설’, 연극 ‘언체인’, ‘쉬어매드니스’ 등을 제작하며 협회원들로부터 올 한해 가장 뛰어난 기획력을 보여준 제작자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23년에는 신진 창작자 및 배우,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한 창작 공연의 지속적인 기획 및 제작에 핵심 역량을 투입하여 창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재환 대표는 “프로듀서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2023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잘하는 프로듀서가 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2004년 설립되어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로서 기획, 제작과정의 기반 형성 및 종사자들의 제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하여 한국 공연의 기획, 제작 여건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