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 개최
계묘년 새해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1.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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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 둥근 해가 떴습니다”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계묘년 새해를 맞아 종로구가 ‘제22회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만세삼창하는 정문헌 구청장과 최재형 국회의원, 구의원들의 모습
▲만세삼창하는 정문헌 구청장과 최재형 국회의원, 구의원들의 모습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청운공원에서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해 난타, 성악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회선언, 인사말씀, 일출 관람,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또 오전 8시부터는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이동해 대고각 북치기를 진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가슴 벅찬 순간을 함께 하는 특별한 자리였다”라며 “2023년에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미래문화의 산실, 세계의 본이 되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