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부산 공연을 이끌 주역들 7인의 캐스트 포스터가 첫 티켓 오픈 확정과 함께 공개됐다.
13년 만에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제작: 에스앤코)이 첫 도시 부산의 첫 티켓 오픈을 확정하며 동시에 부산 공연 캐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7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하는 먼저 부산 프리뷰 공연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이며 별도의 프리뷰 티켓 가격으로 운영된다. 내달 7일 오후 2시 예정된 첫 티켓 오픈은 3월 30일 개막 공연부터 4월 16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11번가, 매표소, 페이북이다. 작품 멤버십인 ‘Music of the Night(뮤직 오브 더 나잇)’ 뉴스레터 구독자와 드림씨어터 멤버십은 본 공연의 첫 티켓 오픈 시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매처별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이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된 캐스팅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오페라의 유령>의 부산 공연을 이끌 주역들 7인의 캐스트 포스터가 첫 티켓 오픈 확정과 함께 공개됐다.
티켓 오픈과 함께 첫 도시 부산 공연을 이끌 오페라의 유령 역, 크리스틴 역, 라울 역 7인의 캐스트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오페라의 유령’의 은신처인 지하 호수를 배경으로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배우가 깨진 거울을, 크리스틴 역의 손지수, 송은혜 배우는 꽃을, 라울 역의 송원근, 황건하 배우가 촛불을 각각 오브제로 사용해 캐릭터를 표현했다. 가면 속에 감춰진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인 세 캐릭터를 자욱한 안개 속에서 피어오르는 ‘환영’과 같이 포착한 캐스트 포스터는 신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기의 걸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이다. 전 세계 17개 언어, 188개 도시,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성공한 작품이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이다. 부산 공연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에는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역에는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에는 송원근, 황건하가 출연하며 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 이지영,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박지나(멕 지리)가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부산>
공연기간 2023.3.30~6.18 [프리뷰] 2023.3.25~3.29
공 연 장 드림씨어터
출 연 진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손지수, 송은혜 [라울] 송원근, 황건하
[무슈 앙드레] 윤영석 [무슈 피르맹] 이상준 [마담 지리] 김아선
[칼롯타] 이지영, 한보라 [피앙지] 박회림 [멕 지리] 박지나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 프리뷰 3/25(토), 3/26(일) 오후 7시 1회 3/28(화), 3/29(수) 오후 7시 30분 1회
티켓가격 [프리뷰]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본공연] VIP석 19만원 R석 16만원 S석 13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
예 매 처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11번가, 매표소, 페이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