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현체육공원! 또 하나의 명품 탄생
진주시, 이현체육공원! 또 하나의 명품 탄생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2.02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91회 전국체전 테니스 경기장 활용... 오는 3월 준공 예정

 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의 테니스경기장 및 서부지역의 체육 시설 확충을 위하여 이현근린공원 부지에 숲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분위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진주시, 이현체육공원! 또 하나의 명품 탄생

지난 2008년 부지보상을 시작으로, 2009년 4월 공사 착공에 들어간 이현체육공원 조성(테니스장 등) 사업은 25,120㎡ 부지에 테니스장 및 정구장 16면, 게이트볼장 3면과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75면) 등으로 조성된다.

1월 현재, 문화재 지표 및 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해 보강토 구조물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흙 깎기 및 쌓기 등 토목공사와 건축, 조경, 통신, 전기, 우·오수 공사 및 기타 부대시설 공사 등 전 분야에 걸쳐 차질 없는 시공을 위한 전체 공정회의를 거치는 등 3월 중순 공사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진주시는 전국체전과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을 검정위원회의 공인절차를 거쳐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테니스장은 12면 모두 케미칼코트로  조성되어 전국체전 테니스 주경기장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테니스·정구·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이현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휴게, 건강, 정서함양 등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명품 체육시설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