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설 연휴 정상 운영, 미술관 방문 이벤트 진행
MMCA 설 연휴 정상 운영, 미술관 방문 이벤트 진행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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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정상 개관
방문인증 이벤트, 최우람 전시도록 증정
▲<깡총! 계묘년 새해맞이 #국현미전시> 홍보물, MMCA 소장작 이상은<색동20191> (사진=MMCA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미술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이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20일부터 24일까지는 미술관 방문 인증 SNS이벤트 <깡총! 계묘년 새해맞이 #국현미전시>를 진행한다.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정 연휴 4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모두 정상 개관한다. (서울관은 설 당일인 22일 휴관). 구정 연휴 동안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서울), 《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덕수궁), 그리고 《백남준 효과》, 《모던 데자인: 생활, 산업, 외교하는 미술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과천), 《전시 배달부》(청주) 등 각 관별로 진행 중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덕수궁관과 청주관에서 열리는《문신(文信): 우주를 향하여》와 《전시 배달부》는 1월 29일 전시 폐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설 연휴 나들이 겸 막바지 관람기회다.

미술관 방문 인증 SNS이벤트는 미술관을 방문 인증 사진을 ‘#국현미전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해시태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전시 도록 및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물로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누리집(mm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구정 연휴에도 미술관은 계묘년의 검은 토끼처럼 활기차고 풍성한 전시와 함께 문을 연다”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일상 속에서 미술을 누리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