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밀도 해삼양식 개발사업 보고회 열어
통영,고밀도 해삼양식 개발사업 보고회 열어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2.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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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엠바이오와 기술개발 협약,본격 양식 추진

 경남 통영시는 차세대 유망양식 품종인 해삼의 양식산업화를 위한 ‘고밀도 해삼양식 개발사업 최종보고회’를 통영해삼 특산품육성 추진팀(T/F), 연구기관, 어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된 해삼의 시식회를 겸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고밀도 해삼양식 개발사업이 개최됐다.
 해삼은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강식품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유일한 수산물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소비시장은 몇 년 전 만하더라도 2천억원 규모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중국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소비시장이 1조원대로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기관의 발표가 있다.

통영시가 2007년부터 산양 연명소재 주)엠엠바이오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 ‘고밀도 해삼양식 개발사업’에 착수하여 그 간 중국의 기술력에 의존한 인공종묘 생산기술 확립과 해삼사료의 국산화 등 고밀도 육상양식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본격적인 양식이 가능해졌고 개발업체에서는 본격적인 양식을 추진 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해삼종묘방류사업등 통영 참해삼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적인 지원으로 대중국수출을 위한 수출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