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국민 관광 기자단 ‘트래블리더’ㆍ‘다님’ 모집
한국관광공사, 국민 관광 기자단 ‘트래블리더’ㆍ‘다님’ 모집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2.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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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 ‘트래블 리더’, 2.26 까지
일반인기자단 ‘다님’, 3.4 까지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홍보물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국민들의 각양각색 다양한 시각으로 대한민국 관광지를 취재하는 SNS 기자단 모집이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국내 여행지를 취재, 홍보하는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6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트래블리더’는 올해 15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여행지를 취재해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의 재, 휴학생으로, 모집 기간은 2월 26일까지다. 32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트래블리더’는 사진, 짧은 영상(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홍보하며 MZ세대의 관점에서 국내 여행지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님’은 국내 지역별·테마별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일반인 기자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올해는 여행 기사, 짧은 영상(숏폼), 실내 전시·액티비티 등 테마 촬영으로 모집 분야를 세분화해 기자단을 선발·운영,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지역 관광지 현장 취재를 700여 회 진행해 1,600여 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했고, 이 중 362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됐다. 이 콘텐츠들은 약 6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영상 촬영 및 여행 기사 작성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국내 여행지를 취재할 기회가 주어진다. 기자단 지원 및 선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