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
김해시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4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오는 3월말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민·공예품과 공산품, 가공식품 분야이며, 김해시의 문화적 특성과 가야역사를 함축한 제품으로써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제품의 포장, 설명서 등이 세트화 된 제품으로 정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개인이나,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등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접수한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금은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7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입선 5명 각 20만원으로 총 12점 89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 중 우수한 관광기념품에 대해서는 김해시 관광기념품으로 구입하여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3회 공모전에서는 두산도예 강효진氏의 기마인물형토기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장상장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접수는 방문접수나 우편접수도 가능하고 접수된 작품은 김해시관광진흥협의회위원, 관광기념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에 대해서는 4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