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 융합전 공모 “지구 환경 위한 혁신 과정”
부산현대미술관,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 융합전 공모 “지구 환경 위한 혁신 과정”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2.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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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작분야 참여자 3인 이상, 3.15까지 접수
‘환경과 생태계’ 대주제 아래, 공모 융합 전시ㆍ연구 지원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 공모전 홍보물 (사진=부산현대미술관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환경과 생태계’라는 대주제로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연구자, 기술자가 협업해 연구와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올해부터 연례전으로 공모 융합전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를 실시한다. 올해는 ‘환경과 생태계’의 대주제 아래, 모든 창작분야의 참여자를 3월 15일까지 한 달 간 공모 형식을 통해 모집 한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기획된 이번 공모 융합전《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는 지구적 대전환의 현재에서 다가올 미래사회로 이어지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모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탐구와 지구 환경을 위한 진일보된 혁신의 과정을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도다. 관련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다학제간 창·제작자, 연구자, 기획자, 기술자 등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팀은 지원한 아이디어 연구와 전시 작품 제작을 위한 창작의 과정을 거쳐 전시(쇼케이스)를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2023 부산모카 플랫폼: 재료 모으기》전시는 2023년 8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moca/index)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220-74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