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지역주관처 우수상 수상
경기문화재단,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지역주관처 우수상 수상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2.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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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
‘슈퍼맨 프로젝트’, ‘문화놀이터, 누리터’ 등 기획 긍정적 평가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우수하게 책임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이 4년 연속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이 4년 연속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은 운영실적 부문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이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카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분야 전문 단체가 협업해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공연, 문화체험, 여행, 문화상품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이용자의 문화 선택권을 확대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경우 이동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로 기존 프로그램이 가진 공간 마련, 모객 중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불균형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시키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