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합창단원 신규 모집…“음악으로 하나 되는 종로”
종로구, 합창단원 신규 모집…“음악으로 하나 되는 종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2.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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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소년소녀, 어르신 합창단 부문별 모집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종로구가 음악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 화합을 이끌 ‘종로구립예술단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기본적인 음감을 지니고 있으며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종로구 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종로구 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부문별 ▲구립(종로구 거주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 여성) ▲소년소녀(종로구 거주 또는 관내 소재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어르신(종로구 거주 만 61세 이상 남녀)으로 각각 구분해 선발한다.

단원이 되면 종로구립예술단 연습실(사직로9길 15-32 1층)에서 열리는 정기연습을 통해 다른 단원들과 합을 맞추고 실력을 갈고닦은 뒤 추후 각종 문화행사와 대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1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 실기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말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 및 개별 통보하며, 위촉은 오는 4월 1일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세대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꾸려 지역 예술 발전을 이끌고 주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