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5년 간의 ‘리빙콘텐츠 DIT센터’ 사업 결과 보고 전시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 5년 간의 ‘리빙콘텐츠 DIT센터’ 사업 결과 보고 전시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3.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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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서 오는 24일까지
5년여 간 전북지역 메이커운동 선도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지난 5년간 전북 지역 시민들의 DIY(Do It Yousef)를 함께 시도한 ‘리빙콘텐츠 DIT(Do It Together)센터’의 결과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성과보고전시회’다.

▲ ‘리빙콘텐츠 DIT(Do It Together)센터’ 결과전시 현장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리빙콘텐츠 DIT센터’의 사업종료를 맞아 지난 5년여의 여정을 담은 전시회를 연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사업 시행 5년을 마감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전북 최초로 구축 된 ‘리빙콘텐츠 DIT센터’는 지난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일반랩)에 선정돼 2019년 1월 11일 문을 열고 지난 5년여 간 지역 메이커운동을 선도해 왔다. 전시회는 DIT센터가 5년 동안 운영해온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맵 또는 사진, 영상, 그리고 메이커들의 다양한 제작품들로 구성됐다.

▲ ‘리빙콘텐츠 DIT(Do It Together)센터’ 결과전시 현장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DIT센터는 3D프린터를 비롯해 목공, 디지털 등 각종 장비들을 갖추고 시민들은 이 장비들을 활용,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체험,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5년 사업의 마무리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어떻게하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창작활동에 나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지 고민한 뒤 보다 업그레이드된 공간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