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서 오는 24일까지
5년여 간 전북지역 메이커운동 선도
5년여 간 전북지역 메이커운동 선도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지난 5년간 전북 지역 시민들의 DIY(Do It Yousef)를 함께 시도한 ‘리빙콘텐츠 DIT(Do It Together)센터’의 결과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성과보고전시회’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리빙콘텐츠 DIT센터’의 사업종료를 맞아 지난 5년여의 여정을 담은 전시회를 연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사업 시행 5년을 마감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전북 최초로 구축 된 ‘리빙콘텐츠 DIT센터’는 지난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일반랩)에 선정돼 2019년 1월 11일 문을 열고 지난 5년여 간 지역 메이커운동을 선도해 왔다. 전시회는 DIT센터가 5년 동안 운영해온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맵 또는 사진, 영상, 그리고 메이커들의 다양한 제작품들로 구성됐다.

DIT센터는 3D프린터를 비롯해 목공, 디지털 등 각종 장비들을 갖추고 시민들은 이 장비들을 활용,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체험,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5년 사업의 마무리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어떻게하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창작활동에 나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지 고민한 뒤 보다 업그레이드된 공간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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