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가족의 달맞이 가족발레극 ‘댄싱 뮤지엄’ 개최
용인문화재단, 가족의 달맞이 가족발레극 ‘댄싱 뮤지엄’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3.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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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 5.5~6, 3.17 예매 오픈
신비한 미술관 배경, 연극적 요소 결합…교육ㆍ재미↑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따뜻한 봄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마련됐다.(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가족발레극 ‘댄싱 뮤지엄’을 개최한다.

▲ ‘댄싱 뮤지엄’  공연 모습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가족발레극 ‘댄싱 뮤지엄’은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발레, 클래식, 세계 명화를 한자리에 모은 공연이다.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을 배경으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춤, 무대를 채운 미디어아트와 함께 흐르는 클래식 음악은 교육적 의미와 함께 즐거운 감각의 향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댄싱 뮤지엄’은 주인공 ‘마스터’와 ‘토토’가 대사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발레 공연으로, 발레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린다. 대사로 극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해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관객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등 작품을 더욱 깊이있게 볼 수 있게 한다.

댄싱 뮤지엄’은 오는 3월 17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3만 5천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CS센터(031-260-3355)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