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2월의 동물로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 선정
서울동물원, 2월의 동물로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 선정
  • 정지선 기자
  • 승인 2010.02.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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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직전인 우파루파…서울동물원서 대량 번식

서울동물원은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를 올해 세계 생물다양성의 해를 기념해 2월의 자랑스러운 동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파루파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는 급속한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로, 서울동물원 곤충관에서 성공적으로 번식, 전시돼 이달의 자랑스러운 동물로 선정됐다.

한편 우파루파를 이달의 동물로 선정한 것은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등 인간의 지나친 탐욕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생명의 귀중함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도 함께 들어 있다.

우파루파는 전 세계적으로 멕시코시티의 소치밀코호수와 찰코호수 두 곳에서만 살아 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들이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찰코호수를 없애버려 현재 소치밀코호수에서만 볼 수 있다. 이 마저도 도시화와 수질오염으로 인해 야생에서의 숫자가 매우 줄어들어 CITES와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에서는 심각한 멸종위기동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다 자란이후에도 변태를 하지 않는 양서류로 잘 알려진 우파루파는 머리 양옆으로 아가미가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 귀여워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애완동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지선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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