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형남 교수,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임 이사장 선출
세종대 김형남 교수,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임 이사장 선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3.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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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4년 2월부터 4년간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무용학과 김형남 교수가 제15대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제46차 정기총회 대표 사진 Ⓒ한국현대무용협회
▲제46차 정기총회 대표 사진. 이날 김형남 세종대 교수(오른쪽에서 세번째)는 제15대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현대무용협회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정관 제4장 제11조 2항에 의거하여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제15대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사장 선출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선정된 선거관리위원회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제15대 이사장 선거 선거관리위원장 홍미성(우석대학교 주임교수)은 “협회 정관에 따라 임기 1년 전인 2023년 2월 제46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이사장을 선출했다”라고 전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제14대 이사장인 이해준 이사장(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2023년 한 해 동안 협회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동하여 인수인계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남 차기 이사장은 협회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현대무용협회 전국 지부 신설 및 활성화 추진 ▲사업별 특성화를 통한 영역 확대 및 사업 지원 고착화 ▲예술인 복지 방안 모색 ▲한국현대무용협회 국제 교류 협력 네트워크 본부 협약 추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준 이사장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임기 마지막 해, 2023년의 첫 사업인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 외 한국현대무용 콩쿠르,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 MODAFE (국제현대무용제)등의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