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청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전국 22개 대학교가 참여한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설명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조기조)은 ‘2023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온라인 진행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 홍보 활동 방향과 멘토링을 통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여 대학은 강원대학교(삼척), 강원대학교(춘천), 경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고신대학교, 구미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신대학교, 동아대학교, 삼육대학교, 숭실대학교, 신한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을지대학교, 전북대학교, 청운대학교, 청주대학교, 총신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22개다.
특히 올해는 작년 우수활동단에 선정된 신한대학교 학생이 직접 사업소개, 우수 활동사례 및 예방 활동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은 각 대학 소재 지역사회 내 도박문제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도박문제 예방교육, 캠페인, 언론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22개 대학 중 도박문제 예방활동이 뛰어나고 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상(장관급)을 수여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1336 ▲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