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전국 문예회관에 공연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신규 시행하여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의 특성에 맞는 공연 사업 운영 전반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예회관의 공연 기획·제작 역량을 높여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코카카는 공연 기획·제작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하여 문예회관과 매칭 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전문 컨설턴트는 3년간 연차적으로 공연예술 수요·환경 조사, 프로그램 기획·제작 및 재원 확보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공문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공식 누리집(www.kocac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예회관과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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