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미술관, ‘종교와 예술’ 주제 인문학 특강 개최
서호미술관, ‘종교와 예술’ 주제 인문학 특강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4.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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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7,8월 제외), 5개 강좌 준비
오는 27일 첫 강의 시작, 온라인 참가 신청 필수
▲서호미술관 인문학 특강 홍보물 (사진=서호미술관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종교와 예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서호미술관에서 4월 27일 시작에 10월 19일까지 총 5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서호미술관은 2001년에 개관해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교육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주도해왔다. 올해에는 <종교와 예술>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열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사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랜 기간 펜데믹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종교와 예술>을 주제로 ‘인문학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미술 작품을 탐색해보고,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역사와 철학, 종교, 정치, 문화를 찾아본다.

강의는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5번의 강의로 기획됐다. 첫 강의는 4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종교와 예술’(수원대학교 이주향 교수)로 시작한다. 강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서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구글폼을 통한 참가신청을 꼭 해야 한다.

이후 ▲5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불교와 예술’ (정진영/ 이화여대 불교미술 전공 박사과정 수료) ▲6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그리스도교와 예술-십자가에 담긴 문화와 예술’ (예술목회연구원 손원영 원장) ▲9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이슬람과 예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중동·이슬람센터 김종도 소장) ▲10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바하이와 예술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이스라엘 하이파 바하이정원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김영경 前 교수) 강의가 준비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