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 흥(興), 기(氣)를 세상에 알리다
정(情), 흥(興), 기(氣)를 세상에 알리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2.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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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현지 주요매체 통해 한국 관광 매력 부각시킬 것"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주요 외래방한객 시장에 본격적인 한국 관광 TV 광고를 상영한다.

▲구미주편
 

관광공사는 그 동안 1편의 해외 TV 광고안을 제작, 어권별로 활용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해외시장별로 고객의향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차별화하여 모두 3편의 해외 TV 광고안을 제작했다.

▲중국/동남아편

이번 해외 TV 광고안은 소재 나열위주의 기존 광고와는 다르게 ‘영감(靈感)의 시작’ 이라는 통합컨셉 아래, 세계 전 지역을 크게 일본, 중국/동남아, 구미주의 3개 시장으로 구분하고 각 시장별로 한국의 정(情), 흥(興), 기(氣)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일본편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한국의 ‘정(精)’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TV 광고안은 나그네에게 물을 건넬 때 체하지 않도록 버드나무 잎을 띄웠던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미덕을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인 배용준씨 특유의 서정적 매력을 통해 표현했다.

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 김종훈 과장은 “인도 NDTV를 시작으로 일본의 NTV, MBS 및 중국 북경TV, 상해TV 등 현지 주요매체를 통해 한국 관광 매력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