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당신만을 위한 동행’ 어울누림 축제 참석
종로구의회, ‘당신만을 위한 동행’ 어울누림 축제 참석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4.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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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0일 개최된 ‘당신만을 위한 동행’ 어울누림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규 의장직무대리,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종로구 장애인의날 행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당신만을 위한 동행’ 어울누림 축제

행사는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송원숙)와 종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이 주관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 30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태권도 시범공연, 플라멩고, 피아노&트럼펫 합주, 성악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이어진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에서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5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원들은 참석한 분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장애인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활동하고 기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종로구의회가 앞장서서 종로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종로구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입법예고 중이다. 이를 통해 종로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고령의 어르신, 유모차 이용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