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김연아 ’Bluffing’, 제30회 신인데뷔전 신인상 수상
안무가 김연아 ’Bluffing’, 제30회 신인데뷔전 신인상 수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4.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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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의 등용문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청년예술가들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주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 김연아 안무가 Bluffing Ⓒhanfilm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 김연아 안무가 Bluffing Ⓒhanfilm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무대에 오른 20팀의 안무가 중 작품 <Bluffing>의 안무가 김연아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연아 안무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하여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해준 이사장(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1회부터 30회까지 신인데뷔전을 빛내준 모든 안무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청년예술가의 등용문으로 계속 자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강경모 예술감독(국민대학교 교수)은 “30회를 맞이한 신인데뷔전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되는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