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정전 모형’ 만들며, 생생한 문화유산 체험해보자
종묘 ‘정전 모형’ 만들며, 생생한 문화유산 체험해보자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5.03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행사
초등생 둔 가족 대상, 5~6월 총 4회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종묘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이달희)는 5월과 6월 두 달간 총 4회(5/13, 5/20, 6/10, 6/17)에 걸쳐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종묘 해설 답사와 종묘 모형만들기 체험을 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정전 모형 (사진=문화재청 제공)
▲정전 모형 (사진=문화재청 제공)

행사는 종묘 내 악공청에서 문화유산 지킴이 해설사의 종묘 해설 강의를 듣고, 종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한 후 종묘의 대표 건축물인 정전 및 영녕전의 야외 답사를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하고자 하는 초등학생들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을 통해 5월 8일(월) 오후 2시부터 원하는 회차에 선착순(회차당 20명)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종묘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4-3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년 정전 모형 만들기 행사 현장
▲2022년 정전 모형 만들기 행사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 만들기」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