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포문화재단 ‘꿈의 무대 M’ 생활예술 동호회 모집
2023 마포문화재단 ‘꿈의 무대 M’ 생활예술 동호회 모집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5.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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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합창, 국악, 밴드, 댄스 등 장르 불문 참여 가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주민 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이달 24일까지 2023 마포문화재단 <꿈의 무대 M>에 참가할 마포 생활예술 동아리 및 동호회 단체를 모집한다. 

▲마포문화재단 예술축제 ’꿈의 무대 M’ 공연 장면
▲마포문화재단 예술축제 ’꿈의 무대 M’ 공연 장면

주민 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사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마포구 생활예술 분야 463개의 단체, 9,3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업 명칭을 꿈의 무대에서 <꿈의 무대 M>으로 변경하고 마포문화재단의 M 기획 시리즈와 연계하여 M 클래식 축제, M 스퀘어 광장 공연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마포구민과 마포구를 소재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동아리(동호회) 40여 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예술 강사 사례비 제공, 2023 마포 생활예술 축제 꿈의 무대 및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 공연 영상 및 사진 촬영 지원 등으로 특히 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예술가의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작년 국립합창단 윤의중 예술감독 마스터 클래스, 꿈의 무대 예술 강사들의 찾아가는 마스터 클래스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올해는 수요 조사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꿈의 무대 M>은 마포문화재단의 대표 축제인 ‘M 클래식 축제’와 마포아트센터 야외 광장 프로그램 일환인 주민 대상 사회공헌 무대 ‘M 스테이지’와 연계하여 아마추어 예술가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M 스테이지는 <꿈의 무대 M> 참여 단체만의 특별한 무대를 기획하여 관객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고 문화예술로 호흡하는 생활예술 동아리의 장이 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올해 <꿈의 무대 M>의 슬로건은 '날마다 새로운 마포 꿈의 무대 M'으로 정했다. 마포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생활예술 동호인들이 꿈의 무대를 통해 성장하고 문화예술로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마포구를 아름답게 꽃피우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 마포문화재단 <꿈의 무대 M> 마포 생활예술 동아리 및 동호회 단체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www.mfac.or.kr) 지역문화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